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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은 열대 및 남아메리카 원산지이며 널리 재배되고 있습니다. 호박은 종류도 여러가지 이지만 그중 한국에서 가장 많이 먹는 단호박과 애호박은 각기 특색 있는 식재료로 소화흡수가 좋아 위궤양 환자나 어린이에게 좋습니다. 호박씨의 레시틴은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며 단호박은 다이어트와 눈건강에 이롭습니다. 호박은 카로틴이 풍부한 보물단지이며 효능이 좋고 다양한 요리에 활용됩니다. 호박에 대해 다양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호박은 카로틴이 든 보물단지
한국에서 즐겨 먹는 애호박은 3~10월 단호박은 1~12월이 제철입니다. 먼저 애호박은 늙은 호박이 되기 전에 수확한 어린 호박입니다. 소화흡수가 잘돼서 위궤양 환자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고 아이들 영양식이나 이유식으로도 좋습니다. 애호박 씨에 들어 있는 레시틴 성분은 치매 예방과 두뇌 활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애호박으로 된장찌개를 비롯해 찌개류와 볶음과 국수의 장식 등으로 다양하게 쓰입니다. 애호박은 수분 흡수력이 좋은 신문지나 종이에 싸서 습기가 없는 곳에 차게 두어야 싱싱함이 유지됩니다. 구매할 때는 연두색이면서 윤기가 있고 꼭지 부분이 신선한 상태인 것을 골라야 합니다. 단호박은 맛이 밤처럼 달아서 밤호박으로도 불립니다. 이것은 식이섬유소가 풍부하고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와 변비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단호박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베타카로틴은 비타민A로 전환되어 눈건강에 효과적이고 비타민은 감기예방을 도와줍니다. 쪄서 그냥 먹기도 하고 떡이나 죽으로 요리해서 먹기도 합니다. 단호박은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오래 보관할 때는 씨와 속을 긁어내 랩으로 싸서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구매할 때는 색깔이 진하고 단단하며 크기에 비해 무거운 것을 고릅니다. 애호박의 손질법은 깨끗이 씻은 다음 꼭지를 잘라내고 용도에 맞게 썰면 됩니다. 단호박은 깨끗이 씻어 익힌 다음 껍질을 벗기면 쉽게 껍질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호박의 효능
호박에는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유해산소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며 해독작용을 합니다. 베타카로틴은 각종 항산화 및 항염 작용을 하여 동맥경화증과 심장질환을 예방하고 만성 당뇨병의 합병증에 걸릴 위험도 낮춰주며 피부 탄력을 증진해 준다고 합니다. 알파카로틴은 주로 호박 당근 고구마에 많이 들어있는 성분인데 생물학적 노화를 지연시켜 주고 각종 암과 백내장을 예방해 준다고 합니다. 풍부한 미네랄과 비타민은 피로 해소에 효과가 좋다고 하며 루테인 등의 성분이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호박의 식이섬유는 장운동을 촉진시켜 변비 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소화흡수를 돕고 위장이 약한 사람이 아플 때 회복식으로도 훌륭하다고 합니다. 호박은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 음식으로 좋습니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운동하는 사람들에게 영양식으로도 좋다고 합니다. 호박이 여러 가지로 좋고 도움을 주지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호박의 풍부한 칼륨성분으로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되지만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호박의 풍부한 칼륨성분으로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되지만 나무 많이 섭취하면 신장에 무리가 생긴다고 하니 적당히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호박을 요리로 먹기 힘든 분들은 즙으로 마시면 도움이 됩니다. 주기적으로 섭취하여 몸 건강에 도움을 주세요.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식재료인 만큼 전통요리부터 호박수프나 파스타 같은 현대적인 요리방법들이 많이 있으니 다양하게 호박요리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다양한 요리
호박은 잎과 열매 모두 먹을 수 있습니다. 호박잎은 보기엔 까칠해 보여도 국을 끓이면 보들보들해지고 손으로 찢어 넣으면 더 좋습니다. 밥먹기 싫어하는 아이를 위한 요리도 있습니다. 단호박 고구마 조림은 감자조림보다 달콤하고 부드러워서 편식하는 아이의 밥반찬으로 그만이고 간식으로도 좋습니다. 고구마는 잔뿌리를 떼고 먹기 좋게 자른 다음 찬물에 담급니다. 단호박은 껍질을 벗기고 썰어놓고 올리브유를 두른 팬에 호박과 고구마를 넣어 튀겨줍니다. 간장소스를 만들어 팬에 넣고 끓이면 끝입니다. 진짜 맛있습니다.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으로 단호박 치즈 크로켓이 있습니다. 단호박을 좋아하지 않아도 맛있게 먹을 수 있고 치즈에 부족한 섬유질을 단호박으로 보충할 수 있어 좋습니다. 치즈는 성장발육과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단호박 치즈크로켓을 할 때는 베이컨도 작게 썰어 같이 넣어주면 좋습니다.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은 단호박죽은 체질이 허약한 사람이나 노인에게도 좋습니다. 신체 에너지를 끌어올려주고 식욕도 돋워주는 호박죽으로 가족들의 입맛과 건강을 챙겨보세요. 애호박은 돼지고기고추장볶음 할 때 넣으면 좋습니다. 매콤한 볶음 위에 애호박을 따로 볶아 올려주면 장식적인 효과도 있고 애호박볶음이 매콤한 볶음의 매콤한 맛을 줄여줍니다. 에너지가 떨어지는 날에 돼지고기고추장볶음을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