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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슬리는 영양적 가치가 높고 소화를 촉진하고 면역력을 강화시켜 줍니다. 요리에서는 신선한 허브향과 맛을 더해줍니다. 고기 생선 수프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며 장식으로도 자주 쓰입니다. 이탈리아 요리에서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하며 생으로 먹거나 건조 상태로 사용됩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채소이며 식품과 허브로서의 이중역할에서 여러 이점을 제공합니다.

    파슬리 식품과 허브로서의 이중역할과 영양적가치
    파슬리

    파슬리 소개

    파슬리의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과 이탈리아 남부 북아프리카입니다. 미나리와 친구이며 영어 이름 Parsley는 돌 셀러리의 학명인 Petroselinum neapolitanum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이는 파슬리가 골짜기의 돌 사이에서 자란다는 모습을 상징합니다. 약 2000년 전부터 파슬리는 재배되어 왔으며 정확한 유래는 약간 불분명하지만 고대 그리스와 로마 문명에서 음식과 의학적 목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고대 그리스에서 승자에게 주는 관을 만드는 데 쓰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기원전 3세기에는 그리스인들이 말들의 병을 치유하기 위해 파슬리를 활용한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로마인들은 파슬리를 기분전환용으로 자주 사용했으며, 류머티즘 환자들도 파슬리로 차를 끓여 약처럼 복용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13세기 북유럽을 시작해서 영국 미국 등 다른 나라로 많이 전파되기 시작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재배하고 즐겨 먹는 식재료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파슬리는 다양한 문화에서 의학적 및 요리적 용도로도 사용된다는 점에서 복합적인 이미지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파슬리는 오늘날 데코용으로만 많이 사용되는 거 같습니다. 저 역시 파슬리가 좋다는 건 알지만 요리에 활용할 방법을 잘 모르고 있습니다. 파슬리는 화분에서도 쉽게 키울 수 있으니 집에서 재배해보시기 바랍니다. 잇달아 싹을 틔우는 부드러운 파슬리를 따서 밥상에 올려보세요. 샐러드에 넣거나 살짝 데쳐서 무치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원래 골짜기에 있는 돌 사이에서 잡초처럼 자라는 식물인 만큼 파슬리를 재배하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파슬리의 식품과 허브로서의 이중 역할

    파슬리는 식품과 허브로서 다양한 역할을 해줍니다. 어떠한 영양적 가치와 어떻게 요리에 활용되고 있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파슬리는 영양가가 매우 높습니다. 칼슘 철분 비타민K 비타민A 비타민C 등의 함유량을 다른 채소와 비교했을 때 놀랍도록 높았습니다. 음식을 장식하는 용도로만 쓰이기엔 아까운 건강채소입니다. 비타민K는 혈액 응고를 돕고 비타민 C는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며 비타민A는 시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파슬리는 소화를 촉진하고 소화기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소화 불량과 소화성 궤양을 완화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허브로서의 파슬리는 음식장식에 빠지지 않는 채소입니다. 고기 요리는 물론 햄버거나 돈가스 생선회에도 곁들여집니다. 신선한 파슬리는 요리를 더 돋보이게 해주고 음식의 맛을 균형 있게 조절하는 데 사용됩니다. 특히 이탈리아 요리에서는 파슬리가 중요한 재료 중 하나로 사용됩니다. 하지만 그 파슬리를 먹는 사람은 드뭅니다. 깨끗하게 비운 접시에 파슬리만 덩그러니 남겨진 경우가 많습니다. 아마도 파슬리는 가장 많이 남겨지는 채소일 것입니다. 이 파슬리를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파슬리를 신선하게 사용할 때에는 채취 후에 잎을 세척하고 다용도로 활용합니다. 샐러드 수프 요리장식 등에 사용됩니다. 건조된 파슬리는 파슬리를 잘게 다져 말리면 만들 수 있습니다. 이것은 오랜 기간 보관할 수 있으며 요리할 때도 편리합니다. 영양가 있는 파슬리를 용도에 맞게 다양하게 활용해 보세요.

    영양적 가치

    영양적 가치가 높은 파슬리는 식품학자들이 마늘 냄새를 이기는 유일한 식품으로 이야기합니다. 이유는 향이 독특하며 씹어먹었을 때 입안에 있던 다른 냄새들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이 파슬리는 채소라기 보다 약초라고 해도 될 만큼 그 효능이 다양합니다. 첫째 이뇨 효과가 아주 뛰어나 25g만 먹어도 소변이 마려울 정도입니다. 그래서 통풍 환자와 신장이 망가진 사람 그리고 몸이 자주 붓는 사람에게 좋습니다. 둘째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노화 예방 효과가 뛰어납니다. 셋째 빈혈을 예방해 줍니다. 빈혈 환자에게 부족하기 쉬운 철분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파슬리 25g엔 철분이 돼지고기 200g보다 더 많이 들어있습니다. 게다가 파슬리에 든 비타민 C는 철분의 체내 흡수를 돕습니다. 네 번째 우유 등 낙농제품을 싫어하는 사람에겐 더없이 소중한 칼슘 공급원입니다. 파슬리 100g엔 칼슘이 200mg이나 들어있습니다. 칼슘의 왕인 우유보다 오히려 더 많은 양입니다. 파슬리를 먹으면 신경이 안정되고 초조 불안감이 가벼워지는 것은 보충된 칼슘의 효과입니다. 다섯째 식욕을 돋워주고 소화를 돕습니다. 끓는 물 1L에 파슬리 50g을 넣어 우려낸 뒤 식후 두 잔씩 마시면 소화 걱정은 끝입니다. 여섯째 변비를 예방하는 식이섬유와 혈압을 조절하는 칼륨이 풍부합니다. 그러나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임신부는 하루 15g 이상 먹어서는 안 됩니다. 자궁을 수축시키기 때문입니다. 개인의 상태에 맞춰 파슬리를 올바르게 섭취해 보세요. 건강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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