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당근은 주황색이며 길쭉하고 뾰족한 모양을 가진 대표적인 뿌리채소 중 하나입니다. 대부분의 당근이 이렇게 생겼지만 크기와 모양은 제각각입니다. 주로 땅 속에서 성장하며 비타민A를 가득 함유하고 있어 시력 개선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항산화 작용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또한 베타카로틴과 식이섬유가 많아 소화에도 도움을 주고 낮은 칼로리와 높은 영양가를 가지고 있어 건강한 식단에 좋은 채소입니다. 생으로 섭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 조리법에 활용되어 다양한 요리에 사용됩니다.
당근이 야맹증에 좋은 점
당근은 우리 몸에 이로운 건강한 영양소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베타카로틴과 비타민A 비타민K 칼륨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특히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가장 높습니다. 이것은 당근에서 발견되는 중요한 항산화 성분 중 하나입니다. 야맹증은 주로 빨간색과 녹색을 인식하는 능력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경우 베타카로틴이 시각적 감각을 향상시키고 시력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이 베타카로틴은 식품에서 섭취된 후 비타민A로 변환됩니다. 비타민A는 망막에 존재하는 각막의 감각세포에 도움을 주며 시력을 개선하고 보호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안구의 반사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이는 어두운 환경에서도 눈이 더 잘 동작하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베타카로틴이 눈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각막 건강을 개선해 줍니다. 노화로 인한 시력 감소 예방에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이는 반대로 비타민A의 부족이 안구 건강문제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입니다. 또 당근이 야맹증에 좋은 점은 루테인 리코펜 성분이 있어 눈건강과 시력 향상에 효과가 있으며 면역력 향상 고혈압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결론적으로 베타카로틴은 당근에 많이 함유되어 있고 야맹증에 좋다는 것이니 적당히 섭취하시면 눈건강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야맹증의 정확한 치료나 예방을 위해서는 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합니다.
당근은 암예방에 도움이 되는 항암 채소
너무 잘 알려진 당근의 베타카로틴이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암은 여러 가지 복잡한 원인들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며 발생하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개인에 따라 각각 다르지만 암 발생 원인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요인 생활습관 전염성요인 고령화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로 암이 발생되는데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식습관도 중요한데 바로 베타카로틴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당근이 왜 암예방에 좋을까요? 이유는 베타카로틴의 섭취량이나 혈중농도와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베타카로틴을 많이 섭취하거나 혈중농도가 높은 경우 폐암과 유방암의 발병률이 눈에 띄게 낮아집니다. 그리고 이것을 식품으로 섭취해야 그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당근이야말로 딱 맞는 식품입니다. 베타카로틴이 잘 흡수되기 위해선 당근을 기름에 볶거나 튀기는 것이 흡수율을 높이는 가장 좋은 요리법입니다. 요리에 활용하여 당근을 섭취하면 일반적인 영양제를 먹는 것보다 더 좋습니다. 또한 당근을 생으로 먹는다면 베타카로틴이 거의 흡수가 되지 않는데 이때 올리브유를 한 두 방울 섞으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당근을 조리할 때는 껍질을 벗겨내지 말고 깨끗하게 씻어 조리하세요. 그 이유는 베타카로틴이 당근 껍질 부분에 모여 있기 때문입니다. 하루 한 개 적당한 크기의 당근을 먹는 다면 암 예방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당근을 고르고 손질하는 법과 보관하는 방법
당근을 고를 때에는 색깔과 모양 그리고 얼마나 단단한지를 살펴봐야 합니다. 색은 주황색으로 선명하고 진할수록 영양소가 풍부하다고 합니다. 표면은 매끈하며 단맛이 강하고 모양은 휘어지지 않은 것을 고릅니다. 당근의 윗부분이 푸른 빛이라면 햇빛에 오래 노출되었다는 것이므로 쓴맛이 날 수 있어 고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윗부분에 꽃이 피었거나 물렁한 것과 검은 테두리가 있는 것은 오래된 것이므로 고르지 않습니다. 세척한 당근은 오랫동안 물에 담가두기 때문에 미끈미끈한 경우도 있으니 흙당근을 구입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구입한 당근을 손질하는 방법은 먼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내 흙과 불순물을 제거합니다. 껍질은 필러로 벗겨서 사용할 수 있지만 베타카로틴이 여기에 많이 있기 때문에 껍질째 먹는 것이 더 좋습니다. 당근의 줄기가 붙어있던 윗부분을 칼로 제거해준 후 채소 세척용 솔로 껍질을 문질러가면서 씻으면 껍질을 먹을 수 있을 만큼 깨끗하게 손질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근은 오래 가열하면 조직이 물러집니다. 그렇게 때문에 찜이나 조림 요리를 할 때는 당근의 모서리를 둥글게 깎아서 부서지지 않도록 하면 좋습니다. 당근은 다른 채소에 비해 장기적으로 보관이 가능합니다. 표면의 흙을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제거한 후 밀봉하여 냉장 보관합니다. 아니면 흙이 묻은 채로 신문지에 싸서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좋습니다. 당근을 잘라서 쓰고 나머지를 다시 보관해야 할 때는 자른 단면에 물을 뿌린 후 랩으로 잘 밀봉하여 냉장고에 보관하면 시들지 않아 다시 사용하기 좋습니다.